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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박하선, "류수영 툭하면 헤어지자고" 결혼 전 슈퍼갑질 폭로

'원하는대로' 여행 가이드 박하선이 배우이자 남편인 류수영의 연애 갑질을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충북 제천으로 떠난 신애라 박하선 이유리 고은아 김종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유리는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과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전 부인'임을 알렸는데, 이후 박하선의 눈치를 살짝 보며 당시 키스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하선은 "연애 때는 키스신 같은 걸 보면 약간 기분이 나빴는데 결혼하고 임신했을 때 달라졌다. 남편한테 '더 열심히 하지 그랬어. 저게 뭐야'라고 핀잔을 줬다. 입금하고 연결이 되니까 저걸 살려야 더 섭외가 들어온다고 막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연애할 때는 오빠가 정말 슈퍼 갑이었다. 뭐만 잘못하면 '헤어지자'고 했다. 밀당도 잘했다. 명절에 오겠다고 하고 사귄 지 한달 만에 프러포즈 하고, 우리 부모님한테 인사까지 했다. 그런데도 뭐만 하면 '헤어지자'고 말했다. 정말 슈퍼갑이었다. 결혼하고는 바뀌었다. 지금은 더 사랑해준다. 그때는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미혼인 고은아가, '결혼할 때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묻자, 신애라는 "나는 친구 같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이제는 남편이 거의 친오빠 같다. 정말 오빠가 갖고 싶었는데 하늘이 내 소원을 들어준 것 같다. 고민상담을 하면 내가 잘못했다고 한다. 아빠한테 얘기하는 것 같다. 점점 우리가 가족이 되어간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이유리는 "직장동료한테 듣던 아내 얘기를 직접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다. '우리 와이프가, 우리 와이프가' 하고 얘기를 많이 했다. 엄청 존중한다. 박하선 얘기를 하다가 선배들한테 혼났을 때도 있다"고 류수영의 사랑꾼 면모를 강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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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하선 '수수한 사랑꾼'

배우 박하선이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박하선의 씨네타운' 진행을 위해 출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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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하선 '사랑꾼의 통찰력'

배우 박하선이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박하선의 씨네타운' 진행을 위해 출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13/ 2022.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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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아내 박하선 사로잡은 특급 메뉴 공개

'사랑꾼' 류수영이 특급 메뉴 치킨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브런치를 주제로 한 ‘6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편셰프들의 경쟁이 이어진다. 그중 ‘편스토랑’ 대표 사랑꾼 남편이자 딸바보 아빠인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딸의 입맛을 사로잡은 브런치 메뉴, 치킨 스테이크를 만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과 수다 타임 중, 촬영 당일 아침 아내와 딸에게 해준 음식을 자랑했다. 함께 출연한 편셰프 류진이 “아니, 촬영이 있는 날도 아침을 하신다고요?”라고 묻자 류수영은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류수영은 자신의 만든 음식을 맛본 딸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 녹음했다며 딸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맨날 맨날 이거 해줘!”라는 류수영 딸의 앙증맞은 목소리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귀엽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내와 딸이 반한 류수영의 브런치 메뉴의 정체는 닭 가슴살로 만든 치킨 스테이크였다. “닭 가슴살 퍽퍽한데..”라며 의아해하는 ‘편스토랑’ 출연진들의 반응에 류수영은 “닭 가슴살이 조리만 잘하면 정말 맛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수영이 간단한 조리 팁으로 구워낸 닭 가슴살 촉촉함 그 자체. 이어 닭 가슴살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소스까지 더해져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브런치 한상이 완성됐다고. 소스의 정체는 오랜만에 등장한 류수영의 시그니처 소스 ‘참간초’였다. 간단 참간초 소스까지 더해지자 간편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만한 어남선생표 브런치가 완성됐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군침 삼키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딸이 아빠를 위해 작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도 공개했다. 류수영이 평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엌 냉장고에 붙여놓고 틈만 나면 본다는 딸의 편지에는 “아빠 우리 결혼할래?”라는 귀여운 문구가 적혀있어 웃음을 줬다. 류수영은 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줬다. 류수영의 이웃사촌이자 절친인 박솔미도 “(류수영의 딸에게) 나도 편지를 받았다”라며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증언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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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마력 있어"

배우 류수영이 사랑꾼 남편 면모를 보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이 특별한 외출에 나선다. 강남을 위한 요리 출장에 나선 것. 공개된 영상 속 류수영은 양손에 짐을 싸 들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강남X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앞선 대결에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강남이 류수영의 요리 실력에 반해, 출장 방문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강남-이상화의 아기자기한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냉장고, 양념장, 조리도구 점검 등에 나서며 강남의 눈높이에 맞춘 요리 꿀팁-살림 꿀팁 전수에 나섰다. 사랑꾼 강남은 집안 구석구석 이상화 취향의 소품으로 가득한 집을 소개하며 “내 것은 없고 다 아내 것”이라고 했다. 강남 못지않은 사랑꾼 남편 류수영은 “원래 그런 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내 사랑꾼 남편들의 토크는 아내 이야기로 흘러갔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류수영에게 자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파스타 레시피를 의뢰했다. 아내를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근사한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것. 이어 사랑꾼 두 사람은 아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강남은 류수영에게 박하선과의 깜짝 인연도 공개했다. 강남이 “박하선과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연 것. 아내 박하선과 강남의 인연 이야기를 들은 류수영은 “(박하선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이 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과연 강남이 밝힌 박하선과의 인연이 무엇인지, 류수영이 사랑꾼 남편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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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작가, 3회만 600만 돌파 "예상치 못한 관심 감사"

'며느라기2...ing' 유송이 작가가 직접 밝힌 작품의 메시지와 함께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깜짝 스포와 설 인사까지 두루 공개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힐링을 전하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시즌1에 이어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며느라기2...ing'는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과 함께 한층 더 확장된 공감을 선사하며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에게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라는 격공 반응을 이끌어낸 데에는 과장 없이 담담한 현실 '복붙' 스토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며느라기.....ing' 유송이 작가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배우들을 향한 애정과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단 3화 만에 누적 600만 뷰를 돌파한 인기에 유송이 작가는 "미처 예상치 못한 관심이다. 시청자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다. '결혼도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듯'이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노력없이 유지되는 관계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며느라기2...ing'를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그것"이라며 "서로를 탓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라고 귀띔해 앞으로 민사린, 무구영 부부와 온가족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기대하게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웹·앱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며느라기2...ing' 역시 20분의 러닝 타임 안에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유송이 작가는 "매 회차 특정 테마를 선정하고 주제, 메시지, 에피소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야기를 선명하고 압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밝혔다. 시즌1에서 이어지는 시즌2의 스토리를 구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에 대해 "대부분 결혼 이후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들은 때론 힘들고, 어렵고, 실수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슈퍼맘이 되고자 애쓰는 예비맘과 엄마들의 애환, 고민과 고충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전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번 서면 인터뷰에는 박하선, 권율, 문희경 등 함께 작업한 배우들을 향한 애정 또한 담겼다. "시즌1의 배우 분들이 모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었다. 시즌1부터 만들어 오신 캐릭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작가로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만큼 배우 분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라고 굳건한 신뢰를 표했다. 영상으로 완성된 '며느라기2...ing' 1~3화를 감상하며 민사린에 가장 감정이입하고 있다는 유송이 작가는 "민사린 개인이 갖고 있던 꿈과 인생의 계획들이 있다. 임신으로 인해 다른 계획들은 모두 수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심경이 복잡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다. 현실의 무게와 고민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신 박하선 배우는 작가가 생각한 민사린 그 자체였다"라며 배우와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2를 맞아 또 한번 성장통을 겪고 있는 무씨네 가족들과 관련, "무구영은 아직 서툰 남편이자 예비 아빠지만 민사린에 대한 마음은 늘 한결같은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시어머니 박기동은 자식들과 임신, 육아, 그리고 이혼 문제로 인한 견해차로 갈등을 겪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통념과 자식들의 행복이라는 가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지만, 누구보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어머니로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인지 결국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의 결혼 2년 차 명절 풍경은 어떨까. 유송이 작가는 "민사린이 며느리로서 자신의 역할은 하지만 마음가짐은 달라졌다. 그리고 예전처럼 민사린이 며느리로서 역할을 당연히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구영도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또한 성장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부부가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는 훈훈한 명절을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으로 명절 연휴 동안 '며느라기2...ing' 정주행을 당부한 유송이 작가는 "긴 설 연휴 동안 지치고 힘든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며느라기2...ing' 4화는 29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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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권율, 진정한 사랑꾼 '100점 만점 남편으로'

배우 권율이 일등 남편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단 2화 만에 누적 조회 수 400만 뷰를 기록했다. 다정다감한 매력부터 배려와 이해심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남편 권율(무구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권율은 시월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 박하선이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자신도 더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며느라기 2라운드의 시작과 함께 권율은 자신의 약속을 찰떡같이 지켜내며, 아내를 위해 아낌 없이 노력하는 유니콘 남편의 면모로 '며느라기2...ing'의 열기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권율의 매력은 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생신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회사일로 바쁜 아내 박하선을 두고 퇴근 후 홀로 본가를 찾아 직접 어머니 생신날 아침상을 차리겠다고 나서며, 며느리 박하선을 찾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최윤라(무미영)에게 "우리 엄마 생일이잖아. 당연히 자식인 우리가 해야지"라고 누구 하나 섭섭하지 않을 현명하고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던 것. 여기에 권율은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리지 못해 걱정하는 박하선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아내와 통화 중 덕분에 효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등 배려심이 넘치는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권율의 유니콘 남편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기획으로 인정받은 박하선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꽃다발을 선물하는 것은 기본, 일하느라 지친 그를 위해 퇴근 후 로맨틱 데이트를 준비하는 특급 센스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 것. 여기에 지난 2화에서 권율은 아내 바보에서 더 나아가 자식 바보가 될 가능성까지 보이며 그야말로 '찐 사랑꾼' 등극을 예고했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박하선을 존중하고자 2년 후에 아이를 갖자고 약속했지만, 2화 엔딩에서 예상치 못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권율의 자식 바라기 면모를 엿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한층 레벨업한 가족 사랑꾼 면모도 기대하고 있다.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를 닮은 자식을 내심 기대하는 모습도 그려져 아빠가 된 그의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레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 뜻밖의 임신 소식 속에서 100점 만점 남편으로 활약 중인 권율이 또 한번 만점 예비 아빠로 진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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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가성비갑 연어파티로 '미스터 초밥킹' 등극

배우 류수영이 두 번째 연어 파티로 또 하나의 레전드를 썼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겨울의 맛'을 주제로 한 2021년 마지막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맛도 보장되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믿고 먹는 어남선생'에 등극한 류수영은 겨울철에 딱 맞는 생선 연어로 또 한 번 가성비갑 레시피의 레전드를 썼다. 류수영은 지난 5월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3만 원의 대용량 연어 필렛으로 20인분의 연어 요리를 완성했다. 당시 류수영이 소개한 연어 레시피는 연어회덮밥과 연어파피요트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풍성하게,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류수영의 연어 레시피들은 '연어대환장파티'로 불리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류수영의 레시피를 따라한 인증샷이 쏟아졌다. 겨울을 맞아 류수영이 선택한 재료는 연어. 연어 필렛 1kg을 3만 원에 구입해 연어 타르타르, 대왕 연어초밥, 연어불초밥, 아보카도 연어덮밥까지 총 4가지의 요리를 만들었다. 이번에도 류수영의 레시피는 성공적이었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이런 요리를 만든다고?'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멋진 요리들을 줄줄이 쏟아냈다. 류수영이 연어로 시도한 첫 번째 요리는 연어 타르타르였다. 타르타르는 파티 애피타이저로 제격인 고급 요리. 류수영은 생연어를 잘게 손질한 뒤 참기름, 간장, 트러플오일로 만든 소스를 더했다. 이어 일회용 커피컵을 활용해 무너지지 않게 연어 타르타르의 모양을 잡았다. 특히 즉석에서 만든 연어 타르타르로 막내 작가의 깜짝 생일파티까지 열어줘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두툼하게 썬 연어로 대왕 연어초밥을 만들었다. 특히 초밥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단촛물 황금비율, 손을 안 대고 초밥을 만들 수 있는 꿀팁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토치를 활용해 풍미를 더한 연어불초밥, 연어불초밥에 딱 어울리는 와사비 마요 소스 황금 레시피도 소개했다. '미스터 초밥킹'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초밥을 만들기 전 "아내(박하선)가 내 생일 때마다 연어 초밥을 만들어준다"라고 사랑꾼 남편 면모도 과시했다. 류수영이 연어로 만든 마지막 메뉴는 아보카도 연어덮밥이었다. 류수영은 자신의 시그니처로 불리는 참간초 소스에서 참기름을 뺀 간초+설탕 소스로 짜지 않은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어 두툼하게 썬 연어, 부드럽게 잘 익은 아보카도를 더해 아보카도 연어덮밥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덜 익은 아보카도를 사용할 때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특급 비법도 공개했다. 연어 1kg로 무려 4가지 요리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는 물론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각종 꿀팁과 비법들도 소개했다. 스태프들 모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가성비 갑 류수영의 연어대환장파티2였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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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남편 류수영, '여사친' 없는 것 장점이다"

박하선·이현이가 남편들의 장점을 꼽으며 애정을 뽐냈다. 22일 첫방송되는 JTBC 파일럿 '브라이드X클럽'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 내공 '만렙' 언니들의 거침없는 브라이드 토크쇼가 펼쳐진다. 클럽 회원으로 변신한 박하선·박해미·이금희·김나영·이현이·장예원이 예비신부들의 결혼 고민에 화끈한 인생 솔루션을 전한다. '브라이드X클럽'에 모인 회원들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나영은 "주위에서 박해미·이금희의 캐스팅을 두고 '선과 악'의 만남이라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박해미는 "내가 악이라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금희는 "방송 경력 30여년 만에 JTBC 첫 출연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첫 번째 코너인 '브라이드X스토리'가 시작됐다. 클럽 회원들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결혼을 망설이는 브라이드의 사연을 함께 시청했다. 회원들은 달달한 사랑 이야기 뒤에 훅 치고 들어오는 마라맛 전개, 예측 불가능한 반전 스토리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어 브라이드를 걱정하는 언니들의 거침없는 조언이 이어졌다. 듣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박해미표 사이다 폭격'에 멤버들은 일동 기립박수를 쳤다. 반면 방송 내내 갈팡질팡하며 종이가 닳도록 메모하는 김나영의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다. 열혈 토크가 펼쳐지는 가운데 기혼자 박하선은 '사랑꾼 남편' 류수영의 장점 중 하나로 '여사친이 없는 점'을 꼽았다. 이어 "여자 사람 친구가 많은 사람은 본의 아니게 의심을 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혼자 이현이 역시 "남편이 '우동연(우리 동네 연예인)'으로 불렸는데 한 번도 이성문제로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다"며 남편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두 번째 코너인 '브라이드X게임'에서는 악조건 속 최선의 배우자를 찾는 극강의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만약 나에게 이런 배우자가 생긴다면?'이라는 주제와 함께 헛웃음마저 나오는 고난도 밸런스 게임이 이어졌다. 과몰입한 멤버들은 극단적 예시를 재연해가며 피 튀기는 토론을 펼쳤다. 부부싸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이현이가 "집을 치우는 것에 무신경한 나에게 남편이 집을 치우라고 해서 싸운다"고 전하자 박해미는 "그건 게으른 것이다"며 일침을 놓아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 자리에는 '브라이드X맨'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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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물 만난 류수영, ♥박하선 반한 김밥→장어 비법 공개

류수영이 대박 메뉴들을 쏟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완판남이자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김밥부터 장어까지 대박 메뉴 레시피들을 공개했다. 류수영은 집에서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사랑꾼 류수영은 평소에도 아내 박하선과 딸을 위해 자주 김밥을 싼다고. 박하선 역시 "파는 김밥 못 먹겠다"라며 류수영의 김밥을 극찬했다고 귀띔했다. 아내 박하선도 반한 특별한 김밥 비법은 바로 간과 당근이었다. 류수영은 밥에도 간을 했다. 밥이 맛있어야 김밥도 맛있다는 것. 이후 류수영은 많은 양의 당근을 채 썰어 준비했다. 프라이팬에 많은 양의 기름을 넣은 뒤 당근을 볶았다. 그렇게 당근을 볶고 나온 당근 향미유를, 달걀과 햄 등 다른 김밥 속재료를 익힐 때 활용해 달큼함과 향을 더했다. 류수영은 먹는 사람에 맞춰 다양한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반 김밥부터 고추 젓갈 김밥, 참치 김밥 등 총 15종의 김밥을 완성한 류수영은 틈틈이 김밥을 쉽게 마는 포인트까지 알려줬다. 그러나 '편스토랑' 스태프들의 행복한 식사는 김밥에서 끝이 아니었다. 류수영이 대표적인 보양식 장어구이를 집에서 만든 것. 류수영은 집에서 누구나 10분 안에 비린내 없이 장어를 구울 수 있는 방법을 언급했다. 특히 류수영은 역대급 두툼한 두께로 장어구이를 잘라 감탄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완성된 장어 구이를 깻잎, 쌈무 등에 얹혀 '초대형 장어 한쌈'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남은 장어로는 초대형 장어 김밥을 만들었다. 장어와 잘 어울리는 아보카도를 활용, 어메이징 장어 김밥까지 완성했다. 이어 류수영은, 어메이징 장어 김밥을 들고 앞집으로 향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류수영 앞집에 이사 가고 싶다"라며 부러움의 반응을 나타냈다. '편스토랑'을 통해 한우 육회, 연어 대환장 파티 등 집에서 역대급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고급 요리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역시 류수영은 맛있는 김밥은 물론 가성비 좋은 장어 구이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요리 욕구를 자극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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